무플 무서워요
제목이 논란의 여지가 있을 듯 해서 짚고 넘어가자면, Musicovery는 웹에서 이용하는 것이므로 어느 운영체제에서든지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저는 윈도우에서 음악을 들을 때는 멜론을 이용합니다. 음악 데이터베이스가 상당해서 제가 원하는 음악들은 거의 다 있을 정도(음악을 다양하게 듣습니다). 근데 이번에 개발 환경을 리눅스로 바꾸면서 멜론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안타깝다...). 그래서 생각하던 중, 많이 알려진 Musicovery.com을 찾아가봤습니다. 예전부터 그 존재는 알고 있었으나 별 필요성도 못 느꼈고, 좋은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리눅스에서 공부하고 업무를 보고 있는 요즘은 musicovery가 정말 매력적인 사이트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원하는 장르를 고르고 원하는 곡의 느낌을 설정해 주면 랜덤 재생이 되는 방식입니다.

모르고 있었던 그룹의 노래들도 알게 되고, 옛날 노래부터 최신노래까지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단지 듣고 싶은 노래를 찾아 듣는 기능이 없는 건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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